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해외 유명한 사진작가 4인 중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보도 사진이 예술로 인정받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이다. 현대 사진에 엄청난 영향을 준 작가로 일상적인 리얼리티를 잘 반영하고 절묘하게 순간을 잡아내는 '결정적 순간'으로 알려진 그의 작품들은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다. 헝가리의 사진작가인 '로버트 카파'와 함께 보도사진작가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를 세우고 '라이카 LEICA' 사진 기술의 대표적인 거장 브레송 사진집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집을 출간했고 세계 곳곳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 中 -

내 방 책상 위에 붙어 있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 한 장과 명언을 캘리그라피 했다. 쿠레타케 붓펜으로 끄적. 내가 브레송을 좋아하는 이유는 결정적 순간의 시선들도 그렇지만 사진의 구도, 빛과 그림자의 구성 그리고 사람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한참을 뚫어져라 보게 된다. 저 명언도 참 좋아하는 글.
평생 삶의
결정적 순간을 찍으려
발버둥 쳤으나
삶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보도사진을 예술로 만들어낸 창시자
사진은 예술이라 하여 다양한 방식의 사진가들이 있지만 그 중 좋아하는 보도사진은 인생의 리얼이다. 그래서 더 감동이다. 그러나 거짓이 없어야 한다. 찰나의 거장 브레송 처럼~


출처: 구글 이미지 (브레송과 그리고 아래 브레쑝)ㅎㅎㅎㅎㅎ

Sebastiao Salgado
지구를 살려라, 세바스치앙 살가두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보도 사진가로는 최고인 감동의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지구를 살렸다.에 큰 기여를 한 사람이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실제로 황폐한 땅에 나무 250만 그루를 심어 기적의 숲을 만들어낸 환경주의자로도 존경받고 있는 사람이다. 작은 농장주의 아들로 태어나 과거 군사독재에 반대하는 투쟁도 했으며 이후 사진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으나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거대한 영감을 받아 사진가로 전업. 국제분쟁과 기근의 현장에서 난민기구들과 함께 작업하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존엄한 인간으로 표현했다. 몇 달씩 피사체와 동고동락하며 사진을 찍는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 사진작가다.


그러나 난민과 노동자의 불행과 고뇌, 생존의 참혹한 현실을 지켜보며 괴로워하다가 결국 카메라를 놓아 버렸지만 이후 아내가 던진 한마디에 나무를 심고 나무가 숲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쁨을 느끼고 열정이 되살아나 다시 카메라를 잡고 환경에 대한 사진으로 지구의 경이로움에 헌사를 바치기로 한 사람이시다.
세바스치앙 살가두가 이러한 환경 보호에 참여하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한 책과 다큐멘터리 영화<세상의 소금>도 있으니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2014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네시스'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사진전을 직접 보고 큰 감동을 먹었다. 큭;
제네시스 프로젝트는 8년간 120여 개국을 돌며 희망을 발견한다. 놀랍게도 지구의 46%가 여전히 천지가 창조되던 때의 모습 그대로였다고 한다. 살가두의 사진을 보면 신비로운 감동이 가득하다. 우리 모두가 지금 당장 남아있는 환경을 지켜야 할 때!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책 book




사진을 본다는 것은 인간의 존엄을 경험하는 것이다. 나는 사진가가 되고 난 후로 착취당하는 그 세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그 세상도 존엄한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항상 나의 사진을 역사적이고 사회학적인 시각에 놓고 보았다. 작가들이 펜으로 기술하는 작업을 나는 카메라로 했을 뿐이다. 내게 사진은 글쓰기다. 나는 빛을 좋아하고, 빛 또한 하나의 언어. 그것도 매우 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Steve McCurry
가까이 더 가까이, 스티브 맥커리
인물 세계사에서 봤던 한 줄은 "기다림을 통해 영혼을, 어두움을 통해 빛을 표현하는 사진가"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당시 내가 생각했던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은 "인물을 향한 가까운 마음, 사진의 비율 컬러와 깔 맞춤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했었다. 소련과 전쟁 중이던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해 누더기를 걸친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소녀의 사진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표지를 장식해 세계적인 포토저널리스트가 되었던 사진작가다. 이 분도 세계적인 보도사진가협회 '매그넘' 회원이지만 대반전의 망신으로... 논란이 있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아래 링크 확인 ▼
가까이 더 가까이, "인물을 찍을 때 나는 보통 목소리 크기로 대화할 수 있을 만큼 사람 가까이에서 찍고, 그들의 눈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그들이 나를 똑바로 쳐다보기를 원하고 그래서 그 교감이 다시 그들의 사진을 보게 될 사람들과의 교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한 사람이... 설정과 포토샵이란 논란으로 말 많은 퓰리처상 수상자 스티브 맥커리, 보도사진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 것인데 창작 예술을 했다니 나 또한 실망이 크다. 나는 한때 정말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에 빠져 열심히 수집해가며 최고라 생각했는데ㅜ
Vivian Maier, Vivian Dorothea Maier
모든 순간이 감동, 비비안 마이어
내가 모르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있겠지만 현재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사진가는 모든 순간이 감동인 '비비안 마이어'다. 실제로는 인생 자체가 슬픈 다큐, 평생 홀로 보모로 일했던 "비비안 마이어"는 오랜 시간이 지나 누군가에 의해 산더미처럼 쌓인 인화도 안된 사진과 수 많은 자료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지만 그땐 이미 사후의 이야기다.




죽고 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가 되면 뭐 하나 진짜 작가는 이미 없고 살아있는 사람들 마음대로 생각할 텐데... 2013년 그녀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충격과 감동의 도가니, 하지만 홀로 쓸쓸히 가난한 생을 마감했다는 슬픈 이야기.
영화 개봉 후 "제87회 아카데미상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결국 상업적으로는 근본 없는 작가라고 인정하지 않고 껴주지도 않은듯하다. 사진을 발견한 사람이 전시할 공간을 찾아 헤매고 있을 때도 공간이 없다며 계속 거부당했으니...
아무튼 영화를 먼저 보고 이야기해보자! 생각난 김에 다시 또 봐야겠다. 보고 또 봐도 좋다.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들스크롤 압박 주의비비안 마이어 http://www.vivianmaier.com/ 홈페이지에...
blog.naver.com

Vivian Maier 비비안 마이어 사진집 - 나는 카메라다
사진과 영화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극찬을 받은 "토드 헤인즈" 감독의 <캐롤> 이란 영화가 있다. 1950년대의 뉴욕을 리얼스럽게 재현하기 위해 당시의 뉴욕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에 큰 영향을 받아 만들어낸 영화라고 했다. 그리고 컬러 사진의 대마왕 <사울 레이터>의 사진도 참조하여 완성된 영화다.
나는 사진과 영화를 좋아한다.
사진과 영화는 참으로 닮은 구석이 있다.
아래 영화<로마>는 영화도 좋지만 모든 장면이
한 장 한 장으로 이어진 사진 작품 같다.
ⓒ 2020_ PHOTOGRAPHER BY 브레쑝
좋아하는 해외 유명한 사진작가 4인
좋아하는 해외 유명한 사진작가 4인
Henri Cartier-Bresson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해외 유명한 사진작가 4인 중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
blog.naver.com
'寫眞撮影 > 해외사진작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유명 사진작가 리스트 (2) | 2025.01.30 |
---|---|
사진 작가를 위한 최상위 무료 웹 빌더 6 (2025) (0) | 2025.01.28 |
⦁ ⦁ 국내작가 ⦁ ⦁ 사진이 온다 - 조경재의 ‘사진적’인 세계 (0) | 2025.01.28 |
[KIAF/14 작가 10] 세계 100대 사진가로 선정된 김아타 작가 (0) | 2025.01.28 |